베스트셀러 소설인 해리포터 시리즈의 국내발간으로 유명한 문학수첩로부터 탐정소설로 배우는
영어, 수학, 물리 시리즈의 표지 일러스트 작업을 의뢰받고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
발상도 재밌고 무엇보다 탐정소설이라는 점이 흥미로워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.
담당자 분과의 호흡도 괜찮아서 몇몇 추가 작업이 있었음에도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.
3권의 완성된 표지 일러스트입니다.
3권 모두 동일한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인물들로 구성되어있고 각 권마다 주인공들의 연령층도 다르더군요.
아래는 책에 포함되는 소품 일러스트를 작업한 것들입니다.
이 이미지는 보라색 배경이 튀어보인다는 의견과 돋보기 속의 인물이 더 과장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추가 작업한 이미지인데 .. 탐정소설과는 맞지 않는 색감으로 결국 사용되지 않은 이미지입니다.
작업을 진행해 나가면서 좀 더 나은 느낌의 감이 생겼던 작업이라서 마무리하고보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.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좋아해서인지 그만큼 재밌는 작업이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