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일본 드라마 ‘전차남’은
일본 오타쿠 성향의 청년이 전철에서 불량배사건을 통해 여인 ‘에르메스’를 만나고,
그 이야기를 독신자 게시판에 올리면서 생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.
위트있는 장면들도 많지만 제가 의외로 놀란 부분은
부끄럽고 용기가 나지 않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
솔직하게 드러내고자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었습니다.
(물론 그 뒤에는 전차남을 응원해주는 독신자 게시판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.)
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그림을 그리면서 부족하다고 느끼고 부끄러워서
타인에게 제 그림을 쉽게 내보이기를 두려워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.
하지만 언제나 도망치거나 숨으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.
전차남처럼 용기를 내고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 제 그림으로
에르메스가 아닌 당신에게 다가서고 싶습니다.
(이곳을 찾아주시는 당신도 응원해 주세요. 제 그림이 멈추지 않도록 말입니다.)
열심히 하도록…근데…쪼메…살들이….
성호군 .. ‘쪼메 .. 살들이 ..’ 는 무슨 뜻이냐?
설마 내가 살쪘다는 뜻 ..? ㅎㅎ
건승을 빈다.
태균형 .. 응원의 말에 힘나는군~ ^^
화이팅! 그림 잘보고 갑니다!
은빡님 ..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. ^^